[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라비가 신곡 ‘범’으로 돌아온다. 

2일 힙합레이블 그루블린은 "라비의 신곡 '범(虎)'이 오는 8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매된다"고 밝혔다. 

그루블린은 전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범'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반만 보이는 호랑이 얼굴과 '범'이라고 적힌 글자가 강렬하다. 

   
▲ 사진=그루블린 제공


앞서 라비는 지난 해 12월 24일 열린 2020 KBS 연예대상에서 ‘범+범 내려온다’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당시 한복을 입고 나온 그는 절도 있는 군무와 귀에 박히는 래핑을 선사했다.

그루블린 공식 유튜브에 올린 ‘범+범 내려온다’ 연습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페이스북 등 SNS에서 라비의 KBS 스페셜 무대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라비는 “신곡 ‘범’을 통해 가요계 팬들에게 새해 첫인사를 하게 됐다”며 “‘범’은 신명나는 가락과 한국적인 색채를 띤 곡이다”고 전했다.  

한편, 라비의 신곡 범은 오는 8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