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일 본점에서 비바리퍼블리카와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 플랫폼 ‘토스’를 통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
|
|
▲ 사진 왼쪽에서 4번쨰 송종욱 광주은행장, 5번째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
협약식에 참석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와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광주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는 전 은행권 최초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광주은행 입출금계좌에 대한 거래내역을 알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9월에도 광주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의 협약으로 제1금융권 최초 토스 앱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광주은행은 시중은행보다 한 박자 빠르게 핀테크업체와 협업하면서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정보 부족으로 고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 행장은 “많은 금융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채널 영업에 최적화된 혁신전략을 구축하여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 또한 “광주은행과의 의미있는 협력을 통해 상생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혁신적이면서도 누구에게나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