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뜻하지 않게 만들어낸 신조어 '라지벌랄라'가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라지벌랄라'는 2018년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41화 '방탄골든벨' 편에서 탄생했다.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을 착용한 채 입모양으로 제시어를 맞히는 '고요 속의 외침' 코너 중 지민이 까르보나라를 '라지모라라', '라지벌랄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긴 것.
이후 '라지벌랄라'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뿐만 아니라 팬덤인 아미 역시 즐겨 쓰며 유행어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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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방송 |
이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버즈피드 인디아(BuzzFeed India)는 지난달 29일 공식 SNS에 "지민이 말하는 '라지벌랄라'가 내 머릿속에 멤돌고 있다"(Jimin saying ‘lachibolala’ lives rent free in my brain)며 지민의 신조어 '라지벌랄라' 파급력을 알렸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동생에게 지민의 '라지벌랄라'를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Incredibles) 패러디 사진을 함께 게시해 글로벌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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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버즈피드 인디아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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