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수산업경영인 선발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양식업에 종사하려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다.
어업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나뉘는데,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5년 이상이 되면, 우수경영인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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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
어업인후계자는 연리 2%와 10년 상환(거치기간 3년 포함) 조건으로 최대 3억원까지, 우수경영인은 연리 1%와 15년 상환(거치기간 5년 포함) 조건으로 2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2년 이내에 1회에 한해, 어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자금 배정을 받으면 그 다음해 12월까지 시설공사 등 사업 추진과 자금대출을 완료해야 하므로,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 후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총 39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어업인후계자 6명, 우수경영인 1명 등 7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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