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최근 금융 투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편의점도 동학개미(개인투자자)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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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삼성증권 통장/사진=BGF리테일 제공 |
CU는 4일부터 삼성증권과 함께 편의점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투자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재테크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창구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이 삼성증권 어플로 금융 상품을 매수하면 해당 금액의 1%를 CU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CU+삼성증권 통장’을 개설한 후 주식, 펀드, ELS 등 삼성증권의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매수하면 매월 정산해 다음달 자동으로 포켓CU에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월 포인트 적립 한도는 국내주식, 펀드, ELS 각각 1만 포인트, 해외주식은 2만 포인트다.
해당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의 포켓CU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규 계좌 개설 후 2년 간 계속된다. 이 기간 동안 재테크를 위해 투자를 한 만큼 CU 포인트도 동시에 쌓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대 12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CU 포인트는 포켓CU나 전국 1만 5000여 개 오프라인 점포 어디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CU+삼성증권 통장을 신규 개설한 선착순 5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CU모바일상품권(1만원권)도 증정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재테크를 소재로 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편드매니저’도 선보인다.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주식교육 플랫폼 이상스쿨의 변원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인기 유튜버 채널 ‘이십세들’의 동진과 나연이 출연한다. 총 3화로 구성되며 이달 5일 첫 화가 업로드 된다.
오명란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최근 MZ세대도 주식 입문자들이 부쩍 늘어날 만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금융 업계와 연계한 이색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에 맞춰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마케팅을 적극 도입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작년 증시 관련 대금은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하루 평균 처리 금액도 207조원으로 최근 5년 간 1.7배 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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