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공직사회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으로, 해수부는 문성혁 장관을 포함해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모두 모금에 동참했다. 

   
▲ '설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취약계층에 수산물 기부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렇게 모은 돈으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해 장애인 거주시설, 아동보육시설 등 전국 시·도별로 2곳씩 총 34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업인 등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해수부 공직자들이 이번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 저희가 보내드린 선물을 통해 희망을 갖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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