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우석이 '럭키'에 출연한다.

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우석이 드라마 '럭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럭키'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두 청춘 남녀 앞에 나타난 엠씨스터디 요정 지니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코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6번째 작품이다.

   
▲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김우석은 극 중 가수 지망생 김철수 역을 맡는다. 김철수는 대학가요제에서 상을 받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은 아르바이트와 유튜브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물이다. 노래 부를 때 행복을 느끼고, 힘든 상황에서도 언젠간 잘 될 거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김우석은 김철수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우석은 캐스팅 직후부터 기타 레슨을 받고 피아노 연습에 몰두하는 등 가수 지망생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뮤지컬 경험을 통해 갈고닦은 노래 실력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앞서 그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 중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보이스2', '보이스3', '드라마 스테이지 - 삼촌은 오드리헵번', '반의반'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한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오는 3월 3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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