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소희가 '나혼자산다'에 떴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는 원더걸스 출신 '국민 여동생' 배우 안소희가 첫 출연, 소소하지만 알찬 자취 라이프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나혼자산다' 녹화에서는 햇살이 쏟아지는 '소희 하우스'가 첫 공개됐다. 감성 가득한 카페석과,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강탈했다. 안소희는 꼼꼼한 손길로 집 안 구석구석을 정돈하며 '똑순이 자취생'의 면모를 뽐냈다고.


   
▲ 사진=MBC '나혼자산다'


그런가 하면 안소희는 소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선보였다. 먼저 자칭 '빵순이'인 소희는 씹기와 멍 때리기가 반복되는 느릿느릿한 몸짓으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겼다. 음식을 오물오물 씹으며 무려 1시간에 걸친 먹방을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취미 생활인 비즈 공예에 돌입, 최애 간식템인 약과를 동원해 텐션을 끌어올리며 작업에 열중했다.

또한 안소희는 철인 3종 경기를 방불케 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 제자리 뛰기와 사이클, 수중 러닝 머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몸을 많이 써야 무언가를 한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으며 에너지를 쏟아붓지만, 혹독한 운동 강도에 줄행랑을 치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열정과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안소희의 일상은 오늘(5일) 오후 11시 5분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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