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런 온' 신세경이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신세경은 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꽤 길고 긴 여정이었는데, 많은 분들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고 아주 기쁜 시간이었다"며 '런 온' 종영에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현장이었고, 배우분들도 다 호흡이 잘 맞는 분들이라서 그 어느 때보다 만족스러운 그런 작품을 완성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또 성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여러분들 만나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 사진=나무엑터스


이날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은 신세경의 1년 만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신세경은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세경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할 것 같은 청춘의 모습부터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모습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면면을 실감 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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