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애로부부' 고정 MC로 나선다. 

5일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측은 "스페셜 MC로 한 차례 출연했던 안선영이 새로운 고정 MC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 사진=SKY, 채널A 제공


안선영은 지난 해 12월 '애로부부' 스페셜 MC로 나서 쫄깃한 입담과 유쾌한 결혼생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꾸준한 운동으로 체지방을 11kg나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선영은 “전에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때도 같이 웃고 화내며 공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이제 식구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결혼 전엔 상상도 못했던 감정들과 여러 가지 현실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가장 힘이 됐던 것이 바로 같은 처지인 주부 친구들의 공감이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안선영은 방송인 최화정, 홍진경, 이용진, 양재진과 함께 ‘애로부부’를 지켜보며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새로운 고정 MC 안선영이 출격하는 ‘애로부부’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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