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3100선을 되찾았다.

   
▲ 사진=연합뉴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08포인트(1.07%) 오른 3120.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0.94포인트(0.35%) 오른 3098.49에 출발한 뒤 3100선을 넘기며 등락을 반복했다.

특히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100선 위에서 흐름을 굳혔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52억원, 18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399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1.21%)와 SK하이닉스(2.00%), LG화학(2.80%), 삼성SDI(3.75%), 기아차(3.47%)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86%)과 금융업(1.73%), 화학(1.42%), 비금속광물(1.45%), 의료정밀(2.46%), 유통업(1.27%), 전기·전자(1.32%), 운송장비(0.60%) 등이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0.54%)과 운수창고(-0.37%)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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