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1년 기대작 '카오스 워킹'이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를 통틀어 오직 대한민국에서만 프리미어 위크를 진행한다.
영화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 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카오스 워킹'이 전 세계 국가 중 단독으로 대한민국에서 상영하기로 한 결정의 배경에는 국내 극장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에 대한 할리우드 제작사 측의 무한한 신뢰가 컸다. '헝거게임', '쏘우' 등의 시리즈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 측은 대한민국 극장이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도 극장 운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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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오스 워킹' 포스터 |
'카오스 워킹'의 프리미어 위크는 극심한 극장가 비수기 속에 큰 규모의 외화들이 개봉하지 않고 개봉을 미루는 상황 속, 해외 제작사의 협조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먼저 극장 상영을 진행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동명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신선한 설정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긴 '카오스 워킹'은 '본' 시리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감독 더그 라이만이 연출을 맡고 '월드 워 Z' 제작진이 참여해 웰메이드 프로덕션을 선사한다.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의 뉴 서바이벌 어드벤처 '카오스 워킹'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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