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협중앙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재를 찾기 위해, 상반기 공개채용으로 신입직원 38명을 모집한다.

8일 수협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는 일반 사무직을 포함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IT, 인도네시아어 통역, 수산식품, 양식(양식보험), 전기, 통신 등 12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인재를 모집한다.

선발은 서류전형, 필기고시,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 수협중앙회 마크 [사진=수협 제공]


원서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중앙회와 잡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오는 3월 2일 발표된다.

이어 3월 7일 NCS 직접기초능력평가(IT계열은 코딩능력평가 추가)와 인성검사로 구성된 필기고시 후, 2회의 면접전형을 거쳐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선발된 직원들은 서울 본사와 지역본부, 어선안전조업국 및 물류센터 등 전국 지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수협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의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인재가 필요하다"며, 관심 있는 유능한 인재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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