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아인이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배우 유아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 친구 함께라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유아인과 정유미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다.


   
▲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이 게시물을 접한 개그맨 박명수는 "축하 축하"라는 댓글을 남겼고, 한 네티즌은 "아인 오빠가 라디오 한 번 나가드린 거 친한 척 하는 거 별로다"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유아인은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어 박명수의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유아인은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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