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전효성이 비건 떡국에 도전했다.
전효성이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비건 떡국 만들기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오늘은 설날을 맞아서 비건 떡국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며 비건 떡국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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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HS엔터테인먼트 제공 |
재료를 준비하던 그는 “원래는 채수를 내라고 하는데, 저는 비건 조미료가 있으니까 그걸 믿겠다”고 했다. 이어 레시피를 읽어보며 급하게 재료를 추가하는 모습으로 요리 초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전효성은 “만두를 하나 더 넣을 걸 그랬나. 떡을 더 넣을 걸 그랬다”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들깨 가루와 김으로 먹음직스러운 비건 떡국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식욕을 돋웠다.
본격적으로 먹방에 돌입한 전효성은 “진짜 맛있다. 여러분 꼭 해 먹어 보세요”라며 비건 떡국 레시피를 강력 추천했다. 이어 전효성은 “비건 만두는 처음인데 깔끔하고 맛있다. 너무 잘 돼서 기분이 좋다. 올 한해가 잘 풀릴 것 같다”며 시식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단아한 비주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전효성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고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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