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수혁, 장기용이 '안녕? 나야!' 카메오로 출격한다. 

15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측에 따르면 이수혁, 장기용은 오는 17일 1회 방송에 출연한다. 

   
▲ 장기용(왼쪽), 이수혁. /사진=KBS 2TV '안녕? 나야!' 제공


두 사람의 출연은 '안녕? 나야!' 이현석 감독과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 감독은 이수혁, 장기용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본어게인'의 공동 연출자였다. 

두 사람과 배우 김영광의 인연도 남다르다. 이들은 모두 모델 출신 배우로, 평소 돈독한 친분을 자랑해왔다. 

이수혁과 장기용은 ‘안녕? 나야!’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에 등장해 김영광과 특급 에피소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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