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뚜루 아이스크림 전문점 사업 브랜드 리뉴얼, 디저트 카페 변신
크로플·아포가토 등 다양한 형태 디저트… 서울 마곡나루역 인근 1호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제과 나뚜루가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전면 개선해, 디저트 매장 ‘나뚜루 시그니처’로 새롭게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 2월15일 문 연 ‘나뚜루 시그니처’ 1호점 외부 전경/사진=롯데제과 제공


‘나뚜루 시그니처’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크로플, 아포가토 등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다. 복합적인 카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대 트렌드에 맞춰 젊고 감각적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아이스크림의 컵 사이즈도 8종에서 4종으로 줄여 단순화했다. 디저트와 커피, 홈카페 키트 등의 카테고리를 두고 지속적으로 대표 메뉴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나뚜루 시그니처'는 기존 로고의 폰트를 그대로 살리되 구름 모양의 디자인을 없애는 등 보다 간결한 디자인으로 바꿨다. 외관의 디자인도 나뚜루를 상징하는 주요 색상인 녹색을 보다 과감하게 강조하고 골드 사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살렸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원목 마감재를 사용해 자연의 느낌을 살렸다. 곳곳에 따뜻한 자연 빛 조명을 적용해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색상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나뚜루 시그니처’ 1호점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내달 중으로 경북 포항에 2호점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나뚜루는 앞으로 ‘나뚜루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주요 상권에 매장을 확대, 자사 프랜차이즈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