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bhc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하고,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한다.
|
|
|
▲ bhc 로고/사진=bhc제공 |
bhc는 자사 운영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매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인기 메뉴 3종에 대해 시제품 개발을 최근 마치고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막바지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시기는 빠르면 다음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bhc는 HMR 사업을 이끌 브랜드로 ‘창고43’을 확정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bhc는 그동안 1인 가구 등 소형 가구 증가와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HMR 시장에 주목해 왔다. 이후 전담팀을 구성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은 ‘창고43’ 브랜드를 HMR 브랜드로 육성키로 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HMR 사업 진출로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종합외식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식품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김효신 bhc 신사업기획팀 부장은 “HMR 시장에서 비록 후발 주자이지만 매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검증받은 메뉴들을 선별해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았기에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가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출시로 HMR 시장에서 위상을 점차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