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567명이라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으로 부산·충남 각 28명, 경북 22명, 충북 16명, 광주·대전 각 12명, 대구 9명, 경남 7명, 울산 6명, 전북·제주 각 5명, 전남 4명, 강원 3명, 세종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 오후까지 총 115명이 감염됐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1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31명)과 같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5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8명 감소해 총 16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