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까지 총 112명의 파트너 졸업생 배출, 다양한 전공에서 경력 개발 적극 지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학사 학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21학년도 예비 입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넘는 파트너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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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가 파트너들의 학사 학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21학년도 예비 입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넘는 파트너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파트너 중 전문대졸 및 고졸학력 등 학사 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졸업하는 4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12명의 파트너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사 학위 취득의 꿈을 이뤘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파트너들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2학기 기준 34개 학과에 총 468명의 파트너가 재학 중이며, 2021년 1학기에 맞춰 160명의 신편입생이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벅스 직책 별 재학생 비율을 살펴 보면 바리스타 26%, 수퍼바이저 54%, 부점장 이상 20%의 비율로 다양한 직책에서 학사 학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스타벅스 파트너는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 받고, 2학기부터 평균 B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학생 중 우수한 성적의 파트너에게는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벅스 매장을 견학하고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까지 55명의 성적 우수 파트너들이 스타벅스 상하이 로스터리와 도쿄 로스터리를 방문해 다양한 커피의 트렌드를 익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학과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의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방하며 대학교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호텔외식경영학과, 마케팅학과, 영어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통해 본인의 경력을 개발하고 있으며, 파트너들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학과는 호텔외식경영학과이다.
올해 스타벅스 파트너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영어학과를 졸업하는 스타벅스 연세종합관점의 백정선 부점장은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본인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게 해 준 시간이었으며 회사에서 학사 학위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업무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사 학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의 경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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