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4연임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절차가 좀 더 투명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금융감독원 제공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윤 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이사회 규정에 따른 것이니까 우리가 뭐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차기 후계자에 대한 절차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김정태 현 회장,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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