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18일 코스닥이 전일 대비 12.35포인트(1.26%) 내린 967.42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02% 오른 980.01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 42분 981.83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9억원, 70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1.61%), 섬유·의류(0.99%), 금융(0.64%), 출판매체(0.36%), 디지털(0.16%)만이 상승했다.
반면 정보기기(-5.78%)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종이·목재(-3.04%), 반도체(-2.78%), 유통(-2.69%), 통신서비스(-2.60%), 통신·방송(-2.23%), 방송서비스(-2.12%), 화학(-2.07%)이 2~3%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씨젠(5.88%)과 펄어비스(0.41%)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86), 셀트리온제약(-2.81%), 카카오게임즈(-1.10%), 알테오젠(-2.19%), 에코프로비엠(-1.64%), SK머티리얼즈(-2.95%), 에이치엘비(-3.04%), CJ ENM(-1.96%)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911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43억6669주, 거래대금은 15조8941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10원 오른 1107.6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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