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건강 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은 박나래가 자연 속 슬로 라이프에 나섰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관찰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할머니의 약을 짓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박나래가 한의사의 권유로 체열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꼼꼼하게 문진표를 작성하고 각종 검사까지 마친 박나래는 키와 몸무게를 재는 신체 검사기 앞에서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휘황찬란한 허물(?)을 벗어던진 박나래는 비장한 자세로 신체 검사기에 올라섰고, 이내 측정이 시작됐다. 측정 결과를 확인한 박나래는 다급하게 재검사를 요청하고, 믿을 수 없는 재측정 결과에 "왜 이런 결과가 나왔죠?"라며 머쓱한 반응을 보였다.

검사 결과를 보고 난 뒤 심각하게 변한 박나래의 표정도 포착됐다. 문진표를 확인한 한의사는 "원래 식욕이 많지 않으세요?"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다이어트 때문에 식욕을 줄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박나래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는 한의사에게 소름 끼치는 고백을 했다. 진지한 고백에 당황한 한의사는 다른 방법을 제안했고, 박나래는 불현듯 생각난 질문을 던져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적나라한 체열 검사 결과를 마주하고 큰 충격에 휩싸인 박나래. 한의사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차분한 게으름에 익숙해지면 좋다"고 조언했고,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을 가진 박나래는 '차분한 게으름'을 실천하기 위해 자연 속 슬로 라이프를 결심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 벗어나 '조커박'에서 자연인으로 변신한 박나래의 차분한 하루가 주목된다.

박나래의 적나라한 건강 상태와 그녀의 꿈같은 전원 라이프의 시작은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