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트롯2'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강혜연이 심경을 고백했다.

가수 강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끝이 났습니다. '미스트롯2'를 준비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하기까지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속상한 일도, 상처 받고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같이 함께 도전하는 동료들과 저를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많은 팬분들이 투표도 많이 해주시고 하트도 많이 눌러주시고 댓글 응원도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그 응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슬퍼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래도 앞으로 가수 강혜연으로서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강혜연은 이날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준결승전에서 최종 8위를 기록, 7위까지 오른 결승전 진출에 아깝게 실패했다.


   
▲ '미스트롯2' 듀엣곡 미션을 함께한 가수 양지은, 강혜연. /사진=강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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