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영원한 마라토너 이봉주가 오랜만에 '뭉쳐야 찬다' 멤버들을 만나 근황을 전했다. 이봉주의 허리 부상을 걱정한 팬들은 반가워하면서도 건강을 염려하며 응원을 보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봉주, 김요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 양준혁은 "이봉주의 마이웨이. 양신스포츠아카데미에서 이봉주 김요한 양준혁 '뭉찬(뭉쳐야 찬다)' 찐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쳤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사진 속 이봉주는 의자에 앉아 손가락 V를 그려보이고 있다. 아직 허리가 불편한지 등을 완전히 펴지 못한 자세다.

이 게시물을 본 팬들은 특히 이봉주에게 댓글로 반가움을 나타내기도 하고,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JTBC 인기 예능 '뭉쳐야 찬다' 원년 멤버였던 이봉주는 지난해 3월 허리 부상을 이유로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봉주의 허리 부상은 외상에 의한 것이 아닌 신경조직계통 질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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