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빼어난 가창력에도 가수로 데뷔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은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했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구혜선을 비롯해 김응수, 민우혁, 박진주, 강은탁, 갈소원이 출연해 명배우들의 우당탕탕 트로트 도전기가 그려졌다.

구혜선은 'Fly Again'을 열창했으며 정동원과 짝을 이뤄 상큼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20일 오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을 캡처해 올리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제 너무 떨어서 죄송합니다"라며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 떨렸던 심정을 전하면서 "무대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가수로 데뷔를 못했어요"라고 가수 데뷔를 못한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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