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롯 전국체전'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최종회에서는 톱(TOP)8 재하, 진해성, 최향, 한강, 신승태, 김용빈, 오유진, 상호&상민의 1차 트로트 신곡 미션과 2차 트로트 명곡 미션, 총 2번의 결승전 경연이 펼쳐졌다.

   
▲ 사진=KBS 2TV '트롯전국체전' 캡처


톱8은 넘치는 끼와 실력, 여유 있는 무대매너로 무대를 채웠다. 이들은 또 맞춤형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K-트롯의 멋과 맛을 전파했다.

그 결과 ‘트롯 전국체전’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행운의 금, 은, 동메달의 주인공을 발표하는 순간은 20.9%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메달 진해성을 비롯해 은메달 재하, 동메달 오유진, 4위 신승태, 5위 김용빈, 6위 상호&상민, 7위 최향, 8위 한강으로 순위가 완성됐다.

진해성은 자신이 금메달의 주인공임이 밝혀지는 순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 품위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오는 27일부터 ‘특집 트롯 전국외전’과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를 각각 차례로 2회씩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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