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음색 마녀' 신미래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에 전격 합류했다.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측은 2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신미래의 탈락 이후 팬들의 여론을 잘 살폈고, 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신미래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라는 난국에 문화를 즐기지 못한 대중을 위한 콘서트'라는 공연의 취지를 강조하며 "관객 연령층이 고연령층인 것을 인지, 철저한 방역을 위해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좌석 간 거리 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상시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KBS2 '트롯전국체전' 출연자 신미래는 1940년을 재현한 '꽃마차'와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담은 만요 '오빠는 풍각쟁이'로 이색적인 매력을 어필하며 '리틀 심수봉'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KBS2 '트롯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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