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판매시점 관리시스템(POS) 단말기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와 배달특급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 디지털 인프라 구축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 2차 지원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POS는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 물품계산 뿐만 아니라 경영에 필요한 정산과 정보를 처리해주는 전자기기다.

   
▲ '배달특급' [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사업은 배달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 지난 2월 14일까지 1차 지원기간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8개 지역에 한정됐던 1차 때와 달리, 모집대상을 배달특급 서비스가 예정된 경기도내 28개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배달특급 예정 28개 시군 내 POS 기기가 없거나 오래된 가맹점 700개소로, 단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배달특급과 주문 연동이 가능한 최신형 POS와 기타 IC카드 리더기, 서명패드와 유선카드 단말기 등 POS시스템 일체를 설치해준다.

최대 20만원의 가맹점 부담금리 있고, 설치된 POS의 재판매는 불가하며, 배달특급 입점이 필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오는 3월 21일까지 이메일(dhey93@kgcbrand.com)로 보내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주식회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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