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시아에서 최고 가치의 축구선수는 역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축구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대륙별 최고 가치 선수를 소개하면서 아시아 톱(TOP)으로 손흥민을 꼽았다.

   
▲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예상 이적료로 평가한 6개 대륙 최고 가치 선수를 공개했다.

아시아 최고 선수는 손흥민으로 현재 가치가 9000만 유로(약 1212억원)에 이른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미 탈아시아급 월드스타 대접을 받고 있는데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인정한 셈이다.

유럽 최고이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최고 선수는 프랑스의 자랑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손흥민의 2배나 되는 1억 8000만 유로(약 2424억원)로 책정된 음바페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였다.

남미 대륙에서는 음바페의 팀 동료인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1억 2800만 유로(약 1723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이밖에 아프리카는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억2000만 유로), 북미는 캐나다의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7500만 유로), 호주&오세아니아는 뉴질랜드의 크리스 우드(번리·1200만 유로)가 각 대륙을 대표하는 최고 가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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