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등 그린바이오 5대 전략 분야의 기술을 활용,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업한 지 3∼7년 내 기업이다.

농식품부는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2억 8000만원 규모로 지원하며, 지원받은 기업은 자부담(현물+현금) 30%를 매칭해야 한다.

개발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 고도화 단계 완료 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한 공정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또 그린바이오 벤처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판로·투자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기업 선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단계적으로 이뤄지며, 모집기한은 3월 18일 오후 4시까지고, 농식품창업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농식품창업정보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K-Startup'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