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심야괴담회' 새 MC로 출격한다.

23일 MBC '심야괴담회' 측은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김구라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 사진=MBC '심야괴담회' 제공


김구라는 제작진과 첫 만남부터 "'심야괴담회'에 참여해 미스터리한 사연들을 연구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괴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녹화 중 "10대, 20대들이 괴담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고 분석했다. 또 '다크 판타지'라는 본인만의 괴담 용어를 만드는 등 평론가적인 면모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이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공모해 소개하는 국내 최초 공포 괴기 토크쇼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호평 받으며 정규 편성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