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 경남FC의 K리그1 승격을 위해 경상남도에 발전기금 3억5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일 밝혔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이날 경남도청 주차장에 자리한 경남FC 선수단 버스 앞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경남FC 구단주),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설기현 경남FC 감독과 ‘경남FC 발전기금 기탁식’를 가졌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경남FC 운영비로 지원된다.

   
▲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경남FC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사진 왼쪽 세번째) 그리고 박진관 대표이사에게 ‘발전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황 행장은 “2021년 시즌 경남FC 목표인 K리그1 승격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경남FC 팬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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