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해 시작한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원 지원 프로젝트’ 가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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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치킨 로고/사진=bhc치킨 제공 |
bhc치킨은 인테리어 및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골자로 하는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 관련, 이달까지 250여 개 매장 착공을 계획한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4분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인프라 개선 희망 신청을 접수 받았다. 소비자 중시 서비스와 매장 노후화, 지원 동기, 매출 상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여 개 매장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말 부산대신점을 시작으로 대전문화점, 강원원주단계대박점 등의 매장을 이전 및 확장했다. 현재 활발히 매장 운영 중이다.
bhc치킨 강원원주단계대박점 점주는 “이번 프로젝트로 본사 지원을 받아 매장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며 “특히 넓어지고 쾌적해진 주방 덕분에 매장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고,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소비자에게 맛있는 치킨을 제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 상무는 “bhc치킨을 애용하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역량과 본사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부산대신점을 이번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시발점으로 선발했다. 해당 점포는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말 재개장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2005년 문 열었던 부산대신점은 8평 배달형 매장에서 25평 비어존 매장으로 확장해 자리를 옮겼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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