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4일 '온에어-비밀계약' 측은 슈퍼주니어 려욱, 산다라박, 이진혁,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홍주찬 등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자 주인공인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 역에는 슈퍼주니어 려욱, 골든차일드 홍주찬, 빅톤 강승식, 이진혁이 낙점됐다. 

여자 주인공 신우리 역은 가수 겸 방송인 산다라박, 뮤지컬 배우 전예지가 맡는다. 

유튜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우먼 이세영, '싱어게인'에서 가수로서의 재기를 노린 크레용팝 출신 초아는 오명주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댄싱9' 출신 뮤지컬 배우 한선천은 태영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 작품 안무 감독을 병행한다. 

이 외에 개그맨 유재필, 윤미소, 해시태그 다정, 엘리스 혜성, 느와르 유호연, 김시헌, 김대원, 김연국 등이 합류한다.

'온에어-비밀계약' 측은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많은 게스트들이 출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에어-비밀계약'은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이다. 'SNL 코리아'를 연출했던 유성모 PD가 연출에 참여한다.

'온에어-비밀계약'은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코믹 로맨스다. 오는 20일부터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공연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