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보여주는 기안84와 헨리, 일명 '헨기' 형제가 화합을 위한 우정 여행을 떠났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1박 2일 우정 여행을 계획한 기안84와 헨리의 하루가 공개된다.

기안84는 헨리와 함께 베이스캠프를 향해 행군(?)을 시작했다. 헨리와 이야기를 나누며 걷던 기안84는 "너랑은… 권태기가 없다"며 뜻밖의 깨달음을 얻고 긍정 회로를 가동했다고.

등산길에 오르는 내내 투닥거림이 멈추지 않았던 헨기 형제에게는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 수려한 자연을 벗 삼아 흙바닥에 대자로 뻗은 헨기 형제의 평화로운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기안84는 헨리에게 "너를 안 보면 심심해서 어떻게 사니, 우리 헨리"라며 본격 화합 모드에 돌입했다.

하지만 잠깐의 휴식 후 다시 걷기 시작한 기안84는 이내 "헨리와 나의 거리는…"이라며 헨리와 거리 두기를 선언하기도.

마침내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헨기 형제는 여행 짐을 풀기 시작했다. 서로의 짐 검사를 시작한 기안84와 헨리는 가방에서 등장하는 물건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여행 때마다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던 기안84의 가방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