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뮈원장은 북한에서 국제부녀절로 기념하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훌륭한 여성혁명가 대부대를 갖고 있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8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 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지니고 있는 사상정신적 특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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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3일 개강한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에서 폐강사를 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밝혔다. 2021.3.7. 사진=뉴스1 |
노동신문은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과 혁명, 사회와 가정 앞에 지난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사회주의 건설의 행로 위에 충성과 애국의 뚜렷한 자욱(자국)을 새겨가는 전체 여성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들의 역할을 높이는 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며 “여성들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온 사회에 생기가 넘치고 사회주의 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국제부녀절을 맞아 성대한 음악회를 마련해줬으며, 여성들을 위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를 만들어줬다고 소개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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