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최홍영, 김영문 면접…25일 최종후보 선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황윤철 은행장의 3월말 임기만료를 앞두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성계섭)를 개최해 최종면접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임추위에 앞서 황 행장은 임추위원들에게 “경남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사진=경남은행 제공


임추위는 황 행장이 용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최홍영 부행장과 김영문 부사장 두 후보의 프리젠테이션만 실시했다. 이에 따라 2차 후보군은 최홍영 경남은행 부행장과 김영문 BNK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좁혀졌다.

최 부행장은 경남은행 영업본부장을 거쳐 현재 여신운영그룹장 겸 여신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김 부사장은 부산은행 IB사업본부장, 고객지원그룹장 겸 고객지원본부장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지주사 그룹CIB부문장을 맡고 있다.

다음주 16일 임추위는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후, 25일 최종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어 정기주총에서 황 행장을 대신할 후임 은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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