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소미가 글로벌 팬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가수 전소미는 9일 공식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팬들과 만난 전소미는 "코로나19 때문에 파티도 못하고 집에 혼자 있었는데, 여러분들과 랜선 파티를 함께 하니까 힘이 난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등장한 케이크 앞에서 전소미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도 컴백을 조심히 잘하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다"고 전했다.


   
▲ 사진=전소미 브이 라이브(V LIVE) 캡처


계속해서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 전소미는 '솜 그리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에 나섰다. 전소미는 팬들이 보내준 그림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선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고, 당첨된 팬들에게는 사인 폴라로이드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전소미는 그동안의 근황을 전하며 상큼 발랄한 에너지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팬들과 즐겁게 소통했다. 특히 글로벌 팬들을 위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이야기를 나누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끝으로 전소미는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편지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다. 트위터 해시태그 이벤트도 잘 봤다. 솜뭉치들이 정말 뜻깊은 생일을 보낼 수 있게 해줬다"는 말과 함께 귀여운 노래를 부르며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브이 라이브(V LIVE)는 3만명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시청하며 200만개가 넘는 하트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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