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가 및 기술보증 연계지원으로 중기 혁신성장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사무소에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R&D 후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서울시 중소기업을 발굴 및 금융지원을 강화해 R&D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BA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서울시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장영규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과 김성민 SBA 혁신성장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와 SBA는 우수기술 보유 서울시 중소기업에 대한 R&D 과제평가와 기술평가 전문가 상호 교류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발굴기업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와 홍보 등 비금융서비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규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와 맞춤형 보증지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소재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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