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원사랑카드 등 창원시 특화카드 10종 이용액 적립·마련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올해도 창원시 특화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환원했다. BNK경남은행은 10일 창원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김영원 경남은행 그룹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허성무 창원시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에게 ‘제휴카드 적립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김영원 경남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이날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제휴카드 적립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모두 1억510만원으로, 새창원사랑카드 등 10종의 카드 이용액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김 그룹장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세입예산으로 편성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104만 시민들의 염원인 창원특례시가 내년 1월 출범하는 만큼 시정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창원시에 기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13억4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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