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형 QLED TV, 시력 보호·화면 깜빡임 무해성·색 정확도 등 시청 관련 종합 인증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TV 업계 최초로 ‘네오 QLED’를 포함한 2021년형 QLED TV 제품을 대상으로 독일 인증 기관 VDE의 시청 관련 ‘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이 케어’는 △‘눈에 대한 안전’ 인증 △‘멜라토닌’ 인증 △화면 깜빡임 무해성 인증 △화질 균일도 인증 △색 정확도 인증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시청 안전 평가 지표다.

   
▲ 네오 QLED TV 제품 이미지와 '아이 케어' 인증 로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눈에 대한 안전 인증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규정한 조명의 유해성 등급 분류 방법에 따라 블루라이트, 자외선, 적외선의 방출량을 측정해 인체 유해 수준이 무해 등급일 때 부여한다.

멜라토닌 인증은 기기에서 나오는 빛의 멜라토닌 억제 수치가 VDE의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또 QLED TV는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면 깜빡임의 수준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했으며, TV 콘텐츠 시청 시 얼마나 눈이 편안한 지 평가하는 ‘화질 균일도’와 ‘색 정확도’ 항목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는 화질과 사용성은 물론 소비자들의 시청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TV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스크린 포 올’ 비전 실현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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