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이량이 데뷔곡 '내팔자 상팔자'로 정식 활동에 나선다.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가수 하이량의 첫 번째 미니 앨범 'My Destiny'의 타이틀곡 '내팔자 상팔자'는 국악 휘모리장단을 기반으로 가요와 팝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곡이다.


   
▲ 사진=티보트엔터테인먼트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쳐있는 대중들을 위해 각자의 아름다운 팔자를 기억해 내며 슬기롭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살이를 꿈꾼다는 메시지를 동·서양 악기들과 하이량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팔자 상팔자'를 비롯해 '미스트롯2'에서 선보였던 이은하의 노래 '돌이키지마' 리메이크 버전과 신곡 '이럴 거면'과 '그놈은 멋있다' 등 총 5곡이 담겼다. 특히 '이럴 거면'은 댄스 버전과 슬로 버전을 각각 수록해 상반된 하이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하이량은 23년 동안 행사 가수로 활동하며 겪은 무명 생활을 딛고 정식 가수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 사진=티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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