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학주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이학주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문체부 장관실 수행 비서 김수진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12부작 정치 시트콤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 간을 배경으로 웃기고도 슬픈, 리얼한 정치 풍자를 그린다. 

앞서 이학주는 드라마 '사생활', '야식남녀', '부부의 세계',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에도 출연한다.

한편,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