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뷰노’ 방문해 기업가정신 중요성 강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은 11일 신보 혁신아이콘 제2기 선정기업 ‘뷰노’를 방문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6월 도입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최대 150억원의 보증지원과 함께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11일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기업 ‘주식회사 뷰노’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날 방문한 뷰노는 2014년 12월 설립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헬스케어 분야 혁신 스타트업이다. 의료영상부터 생체신호까지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 치료, 예후 예측 등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뷰노는 신보로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과 차별화된 기술력, 성장 잠재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 ‘제2기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돼 70억원의 보증한도를 지원받았다. 이후 378억원의 공모자금을 모집하며 지난달 26일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보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상생하는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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