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올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무안타로 침묵하며 출루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삼진 1개를 당했다.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그동안 출전한 4경기에서 꼬박 안타를 치며 타율 5할을 유지했던 최지만은 이날 무안타로 타율이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 아웃됐고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1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초 최지만 타석이 돌아왔을 때 대타 트리스탄 그레이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에 0-2로 졌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는 4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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