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윤경호가 '어쩌다 사장'을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윤경호가 박보영의 뒤를 이어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다.

정류장에 내리자마자 당당하게 슈퍼로 향한 윤경호는 "하루가 그리 길 것 같지는 않다"며 여유로운 첫 출근을 알렸다. 하지만 곧 밀려드는 손님과 혼란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린 윤경호는 한껏 당황한 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 사진=tvN '어쩌다 사장' 방송 캡처


윤경호는 '번외수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차태현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첫 관찰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는 후문. 이에 과도하게 긴장한 윤경호의 넘치는 의욕과 그에 반해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이 방송의 말미를 장식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윤경호의 좌충우돌 첫 예능 도전기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어쩌다 사장' 4화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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