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순한’을 ‘처음처럼 순’, ‘진한처럼’을 ‘처음처럼 진’으로
각각 알코올도수는 16도, 20도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월 ‘처음처럼’ 주요 제품을 개선 한데 이어 ‘처음처럼’ 라인업 재정비에 나섰다. 

   
▲ 알코올 도수와 라벨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한 처음처럼 3종/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순한’과 ‘진한처럼’의 제품명을 변경하고, 알코올 도수와 라벨 디자인을 새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명은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간결화 했다. 

기존 ‘처음처럼’의 라인업 가운데 ‘처음처럼 순한’은 ‘처음처럼 순’으로 바꿨다. 알코올 도수도 16도로 16.5도에서 0.5도 낮췄다. 더욱 부드러운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진한처럼’은 ‘처음처럼 진’으로 바꾸고 고도 소주를 찾는 소비자 욕구에 따라 알코올 도수는 20도로 유지한다.

‘처음처럼 순’과 ‘처음처럼 진’역시 앞서 리뉴얼한 ‘처음처럼’과 통일성을 살려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파랑과 빨강을 각각 활용해 저도 소주와 고도 소주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 라인업 3개 제품의 개선 작업을 마친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저도소주 시장과 고도소주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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