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에서의 휴식과 '레고 꽃다발' 만들기 동시에...체험·공유 즐기는 MZ세대 취향 저격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올 봄 레고(LEGO)와 손잡고 키덜트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고 1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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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라호텔의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사진=호텔신라 |
서울신라호텔은 객실에서 레고의 꽃다발 세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힐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레고를 즐기는 '키덜트' 고객이 꽃과 잘 어울리는 봄에 객실에서 '집콕 놀이'를 즐긴 후, 집에 플랜테리어 아이템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서울신라호텔과 레고코리아가 협업한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는 레고가 지난 1월 '키덜트' 고객을 위해 선보인 꽃다발 세트를 객실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패키지이다.
특히 지난달 말 한 인기 관찰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레고 꽃다발을 만들며 여유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탄 후 제품의 관심과 더욱 높아졌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체크인 시 프론트데스크에서 '레고 꽃다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총 756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고 다양한 꽃과 잎, 줄기 등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조립할 수 있다.
또한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부품이 포함돼 '식물 컬렉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적이다.
또 이 패키지에는 호텔 레스토랑과 룸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음 5만원 이용 혜택과 레드 와인 1병이 함께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레고 꽃다발 세트 1개 △객실 내 레드 와인 1병 및 와인백 1개 △식음 5만원 이용 혜택(투숙 기간 중 사용)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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