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비가 ‘집사부일체’에서 집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실패스티벌’ 초대가수 후보에 오른 비가 출연한다.

   
▲ 사진=SBS '집사부일체' 제공


이날 ‘집사부일체’ 사상 초유의 대형 프로젝트 ‘실패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사부 탁재훈, 이상민과 멤버들은 직접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이들은 초대가수 비를 섭외하기 위해 집을 직접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비의 집에 도착한 사부들과 멤버들은 ‘실패’와는 정반대인 성공의 기운이 느껴지는 집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승기와 비는 초대가수 섭외권을 건 푸시업 대결에 나선다. 운동으로는 질 수 없는 ‘특전사 출신’ 이승기와 ‘원조 운동돌’ 비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현장에 있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 사진=SBS '집사부일체' 제공

비의 아이돌 실패기도 공개된다. 그는 솔로가수로 활동하기 전인 1997년 '팬클럽'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결과적으로 잘 되지 않았다는 '데뷔 실패담'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어 그는 실패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탄케 한다.

이후 두 사부와 멤버들은 비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그룹 싸이퍼의 연습실을 방문, 그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특히 그룹 아스트로로 활동 중인 멤버 차은우는 싸이퍼의 무대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세세하게 적은 메모를 전해주는 등 아이돌 선배로서의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가 출연하는 '집사부일체'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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